[날씨] 내일 내륙 약한 비...찬 바람 불며 쌀쌀 / YTN

2018-09-30 28

일요일인 오늘은 찬 바람이 불며 서늘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 쌀쌀하겠고, 내륙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군요?

[캐스터]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 같죠?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하면서 이곳은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바람이 불 때면 일렁이는 황금 물결이 그야말로 장관인데요, 서늘한 날씨 속에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참 좋습니다.

오늘 주변 공원을 방문해 깊어진 가을 정취를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하늘에는 차차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내륙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전북과 경상 서부 내륙에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내려가 내일 아침은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 기온은 12도, 춘천은 9도, 대관령 7도, 대전 1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 낮겠습니다.

낮에도 오늘보다 서늘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 21도로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쾌청한 하늘 속에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해상에는 일본을 향하는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물결이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상의 태풍 경보는 해제됐지만,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니까요, 항해하는 선박이나 해안가의 행락객들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93016174566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